인사말

손을 내리는 날.

우리는 어릴 적부터 횡단보도를 건널 때 손을 들고 건너는 교육을 받고 자랐습니다. 기분좋게 팔을 쭉 뻗고 길을 걸으면 나도 어른이 된 것처럼 뿌듯한 느낌이었습니다. 어른이 된 우리는, 이제 그 아이들을 바라보며 행복하지만은 않습니다. 점점 복잡해져가는 도시와 많아져가는 차량,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더욱 많아지는 위험한 것들이, 분명 더욱 살기 좋아진 세상이지만 불안감은 더 커갑니다. 퀀텀게이트는 이러한 복잡한 세상에서 어른이 해야할 사명감을 갖고 태어났습니다. 횡단보도에서 손을 들지 않고도, 길조심 하란 말 하지 않아도, 뛰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도 안전하고 편안한 세상이. 그저 언젠가, 막연한 앞으로가 아니라 지금,우리 손으로 만들어 내는 그날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식과 자원을 통해 만들어 내고자 합니다. 우리 세상을 풍요롭고 다음 세상은 더욱 편안하게. 이제 퀀텀게이트가 미래의 문을 열어갑니다.

대표이사

백주용